[쿠키뉴스=김양균 기자]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가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해 마련된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금연지원센터는 그동안의 금연 캠페인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까지 이어진 것.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31일을 세계 금연의날(World NO Tabacco Day)로 지정,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해 마련됐다.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가 금연 독려를 위해 벌인 그간의 활동은 ▶대학생 금연지원단 운영 ▶청소년 대상 야간 금연상담 ▶여성흡연자 대상 금연 및 미술심리 상담 ▶정신장애인 대상 집중 심리상담 등으로 센터가 다양한 대상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다음달 21일부터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금연 프로그램은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입원치료 프로그램과 전문의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106개 금연 사업 단체 및 개인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ange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