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이마트 창원점(점장 김창섭)과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달 31일 사파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여름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마트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창원점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이날 제공한 삼계탕은 성산구 상남동 소재 ‘갑오삼계탕’에서 10가지 이상 한약재와 신선한 재료로 당일 조리한 것으로 영양과 맛을 더했다.
박대환 창원점 부점장은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성산구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진해 용원점, 사랑의 장학금 기탁
창원시 진해구 한국타이어 용원점(대표 성경원)은 지난달 31일 웅동2동 지역 가정위탁아동세대에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성경원 대표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같은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성 대표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후원하겠다고 공언했는데, 그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마련된 성금은 성 대표가 타이어 펑크 수선 같은 소규모 작업을 무상으로 해주고 수리비 대신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모은 것으로 마련한 것이다.
성 대표는 “자동차 정비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후원하고 있는 두 명의 학생을 계속 도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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