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본부장 김근용, 후원회장 손종호)와 함께 12일 네팔 신두팔촉 지역에서 데비중학교 완공식을 진행했다.
도교육청과 후원기업들의 지원으로 재건된 데비중학교는 9학급 2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과정까지 현재 177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데비중학교는 네팔 지진피해 학교재건사업을 위해 도교육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교육청 소속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농협 경남지부 등이 1억663만원을 모금해 사업비를 지원한지 1년6개월 만에 완공됐다.
김동암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은 “학생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조성된 영구적인 건축물에서 꿈을 키워나갈 아이들을 생각하니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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