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GICS 성료=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마련한 ‘광주 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ICS)’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이번이 15회째. 14개국 및 국내 심장학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참석한 해외 석학들은 ▶일본 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 박사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아미르 레만 ▶독일 본대학의 에베르하르트 그루베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토마스 존슨 교수 등 45명으로 기록됐다. 심포지엄은 심장중재술을 시술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전남대병원(10례)을 비롯해 건양대·계명대·일산 백병원 등 4개 병원에서 16례가 시행돼 눈길을 끌었다.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전남대학교병원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수여하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9월~11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참고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란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각 수술에 대한 항생제 최초투여시기·항생제 선택·투여기간·기록·환자관리·감염률 관련 등 12개 지표에 걸친 조사를 말한다.
빛고을전남대병원 3개 진료과 늘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 등을 추가 개설했다. 병원 측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기타 질환의 복합 치료도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개설의 의의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는 노하영 교수가 주당 4일 진료를 맡는다. 산부인과는 류현경·문다현 교수가 주 1회 일반 부인과 분야를 진료하게 된다. 외과는 곽한덕 교수가 주 1회 대장 및 항문 질환을 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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