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넥슨아레나 이다니엘 기자] SKT가 2세트를 27분 만에 끝냈다.
SK텔레콤 T1은 20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세트에서도 승리했다. 자르반 4세를 선택한 ‘운타라’ 박의진의 탁월한 스킬 이해가 빛난 한 판이었다.
라인전에서 뱅-울프 조합이 테디-눈꽃 조합을 압도했다. 아무런 유혈사태 없이 바텀 1차 타워가 무너졌다. 탑에선 1대1 킬 교환이 있었다.
15분경 탑에서 블랭크의 리 신의 활약으로 2킬이 추가됐다. 이는 협곡의 전령과 탑 타워 철거로 이어졌다. SKT는 드래곤 2킬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진에어는 전투로 풀었다. 미드에서 3분 사이 3킬을 올리며 소폭 만회했다.
바텀에서 ‘운타라’의 자르반 4세가 아슬아슬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그 사이 열린 위쪽 전투에서 SKT가 대규모 교전에서 크게 이겼다.
기세를 탄 SKT는 곧장 바론을 사냥한 뒤 탑 라인으로 한 점 돌파했다. 진에어는 탑을 끼고 저항했으나 자르반 4세의 전투 개시에 넥서스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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