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경영관리총괄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전임 사장이었던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2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권희백 경영관리전무가 한화투자증권의 새로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증권업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무건전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증권 전문인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권 전무의 정식 대표이사 취임일은 7월 1일이다.
권 신임 대표는 1988년 한화증권에 입사해 약 30년을 증권회사 영업, 기획,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등을 수행한 정통 증권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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