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밀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청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부강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9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교감, 외부강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연수를 진행해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강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경남도교육청은 28일 2017년 학생 감염병 예방 대책의 하나로 창원 크라운호텔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방역기관, 보건교사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이 ‘감염병 관리 및 결핵교육’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국가위기 상황 때와 빈발 감염병 유행 시 대응체계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유석주 동국대 의대 교수와 황준현 대구가콜릭대 의대 교수가 훈련에 참가해 전 과정을 지켜보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한지균 체육건강과장은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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