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2017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축사를 했으며, 한미 정부 관계자와 보건의료 기관 종사자, 학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암참 보건의료혁신 세미나는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국내 보건의료 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고취하기 위한 주요 정책 등 확인하고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나아갈 길'과 '환자 치료 중심의 연구 동향'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으며 패널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기 및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