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4일 공사 3층 상황실에서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정양호 조달청장, 최태만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이교문 경남지방조달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도급지킴이 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개발공사는 하도급지킴이 이용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조달청은 시스템 활용 교육지원 및 개선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개발공사는 조달청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017년 기준 1조3000여억원의 사업을 발주해 오고 있다.
조진래 경남개발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공사가 진행해 왔던 하도급관리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달청과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통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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