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마산해수청, 해양쓰레기와 전쟁 중

[포토뉴스]마산해수청, 해양쓰레기와 전쟁 중

기사승인 2017-07-07 14:06:25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이 해양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줄지 않는 해양쓰레기는 이미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특히 여름철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쌓여 수거하는데 드는 인력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지난 4일 창원 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마산항에는 창원천과 삼호천, 장군천 등 주요 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로 뒤덮였다.

마산해수청은 지난 5일 오전 직원과 장비를 동원해 이날 하루에만 3t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마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닥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때 발생할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해수청은 지난해 총 192t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