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서프라이즈U가 워너원 옹성우에게 응원을 보냈다.
서프라이즈U는 7일 오후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서프라이즈U는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의 예고편을 공개하고,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에는 워너원 옹성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옹성우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전 서프라이즈U 멤버들과 함께 연습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멤버 차인하는 “옹성우가 출연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정말 신나는 분위기였다”며 “경쾌한 노래를 틀어놓고 지건우와 옹성우가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 신인이라서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제작진이 도와준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옹성우와 즐겁게 촬영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서프라이즈U 멤버들은 옹성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정혁은 “옹성우와 연습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월에 공개한 ‘아쉬워’에도 옹성우가 참여했고 단편 영화 프로젝트도 함께했다”며 “그런 중에 옹성우가 ‘프로듀스 101’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나 워너원으로 잘돼서 저희도 감사한 마음이다. 항상 옹성우를 응원하고 있다. 서프라이즈U와 워너원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이 공연에 참석해 서프라이즈U의 데뷔를 축하하고자 했지만, 일정 조율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
서프라이즈U는 서강준, 공명 등이 속산 서프라이즈를 잇는 배우 그룹이다. 지건우, 은해성, 윤정혁, 기면서, 차인하 5인으로 구성됐다. 7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