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걸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에이핑크 2위 마마무 3위 트와이스 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7년 6월 6일부터 2017년 7월 7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6546만3580개를 분석해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6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548만3120개와 비교하면 11.83% 하락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7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에이핑크, 마마무, 트와이스, 블랙핑크, 티아라, 우주소녀, 나인뮤지스, 스텔라, AOA, 레드벨벳, 소녀시대, 에이프릴, 레인보우, 러블리즈, 워너비, 걸스데이, 모모랜드, 여자친구, EXID, 오마이걸 순이었다.

1위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 브랜드는 참여지수 73만5308 미디어지수 347만5632 소통지수 64만9250 커뮤니티지수 131만9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7만115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23만2066과 비교해보면 45.82% 상승했다.

2위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29만6012 미디어지수 249만7968 소통지수 63만5864 커뮤니티지수 169만59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2만577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87만1502와 비교해보면 58.23% 상승했다.

3위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만1360 미디어지수 168만8568 소통지수 192만7970 커뮤니티지수 107만30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5만91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2,906,301와 비교해보면 53.12% 급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2017년 7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에이핑크가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에이핑크는 신곡 ‘Five’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마무와 1위 싸움이 치열했는데, 미디어지수가 높은 에이핑크가 더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에이핑크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좋다’ ‘예쁘다’ ‘기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컴백’ ‘five’ ‘협박’이 높게 나왔다. 에이핑크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53.67%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7년 6월 6일부터 2017년 7월 7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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