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타율 1할대로 추락… 코리안 메이저리거 무안타 침묵

황재균, 타율 1할대로 추락… 코리안 메이저리거 무안타 침묵

황재균, 타율 1할대로 추락… 코리안 메이저리거 무안타 침묵

기사승인 2017-07-10 09:23:48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황재균(30)의 타율이 1할 대까지 곤두박질쳤다. 황재균을 제외한 나머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도 무안타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종전 2할1푼4리에서 1할9푼4리까지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황재균은 4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병살타를 때려내 아쉬움을 남겼다. 6회 말 2사 1루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3대5로 뒤진 7회 초 무사 1,2루에서 더블 스위치를 통해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와 교체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는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피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전반기를 타율 2할5푼, 출루율 3할6푼3리로 마무리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 역시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데뷔 직후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린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26)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숙제를 남겼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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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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