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판타지오의 새로운 여성 그룹 위키미키가 다음달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판타지오 측은 10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위키미키가 다음달 8일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TV 화면 속에 ‘888’이라는 숫자가 담겼다. 화면 속 숫자 ‘888’은 위키미키의 데뷔 날짜와 멤버 수 8명을 뜻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위키미키는 다음달 8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연다. 데뷔 그룹으로서는 파격적인 장소에서 개최되는 첫 공연으로 신곡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해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최유정, 김도연이 속했으며 이외에도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위키미키 데뷔 기념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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