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여름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붉은색으로 빛났다

데이브레이크, 여름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붉은색으로 빛났다

기사승인 2017-07-11 17:23:08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여름 브랜드 콘서트 ‘섬머 매드니스 2017 : 더 레드’(SUMMER MADNESS 2017 : THE RED)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시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섬머 매드니스 2017 : 더 레드’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20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레드’라는 공연의 콘셉트에 맞춰 진행됐다. 특수 제작된 무대와 특수효과, 조명, LED 손목 밴드를 활용한 시각적 효과의 결합으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빨간색으로 하나된 공연이었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공연에서 미발표곡 ‘알.이.디.’(R.E.D.)를 첫 공개함과 동시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였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와 엄정화의 ‘초대’, 데이브레이크의 ‘앞집여자’와 빅뱅의 ‘붉은 노을’을 합친 ‘RED 메들리’를 선보이며 숨겨진 댄스본능을 자랑했다.

‘범퍼카’, ‘좋다’와 같은 열정적인 무대와 ‘오늘 밤은 평화롭게’, ‘꿈속의 멜로디’와 같은 감성적인 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단독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데이브레이크의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더불어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공연에서 드레스코드 레드 이벤트, 5주년 특별 전시회 등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객들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기 위해 빨간 머리로 염색을 하거나, 고무장갑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착용했다.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닌 콘서트의 한 부분으로 활약하한 것. 데이브레이크의 소속사 측은 “팬과 아티스트 모두가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축제인 ‘섬머 매드니스 2017 : 더 레드’를 함께 빛냈다”고 전했다.

콘서트를 마친 데이브레이크는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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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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