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최경환 14일 별세… 미술 동인 ‘앙가주망’ 50년 활동

서양화가 최경환 14일 별세… 미술 동인 ‘앙가주망’ 50년 활동

기사승인 2017-07-15 12:25:26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서양화가 최경한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장지는 새문안동산이다. 유족은 부인 권문경 여사와 덕형·순영 씨다.

고인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6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이듬해인 1957년 경기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1965년부터 33년간 서울여대 미대 서양학과에서 교수로 일했다.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과 경기중학교 동창의 인연으로 백남준미술관 추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경환은 1961년 미술 동인 ‘앙가주망’을 결성해 50년 가까이 작품활동에 주력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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