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정상에 오른 ‘MC 햄버거’에 맞설 실력파 가수들의 도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방영 예정인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한 실력파 가수의 등장에 판정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그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애절한 감정표현에 판정단은 “무대에 충실한 노래 장인이다” “엄청난 지구력과 파워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특히 산다라박은 “한 편의 영화 속 여주인공이 되는 기분이었다. 제가 이런 적이 없는데… 사랑합니다”라며 갑자기 복면 가수에게 고백하기도 했다.
복면가수의 열창에 국가대표 탑모델 송경아도 흔들렸다. 송경아는 “제가 12살 이래로 울어본 적이 없는데 이 분의 노래에 20여년 만에 눈물이 났다”면서 “안구건조증이 치유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다른 복면가수에 대한 찬사도 쏟아졌다. 판정단의 평가를 모아보자면 “이 분은 관객들과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광대다”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 멋진 분이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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