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 1박2일 출연해 ‘요알못’ 멤버 구제 나선다

샘킴, 1박2일 출연해 ‘요알못’ 멤버 구제 나선다

기사승인 2017-07-16 04:00:00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1박2일에서 스타셰프 샘킴이 출연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벌인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떠난 ‘워킹 홀리데이’ 마지막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별히 1박2일 멤버들이 샘킴과 손을 잡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잔치를 준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멤버들은 가뭄이 들어 수심에 찬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강원도 영월을 찾았다. 어르신들의 선택에 의해 각 집으로 흩어진 멤버들은 감자캐기부터 황토칠, 두부 만들기, 곤드레 베기 등 어르신들을 도와 본격적인 농활체험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멤버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방에 전한다. 여기에서 샘킴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멤버들을 구원해주기 위한 지원군으로 출연한다. 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그의 지시에 따라 80인분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셰프님~ 셰프님~”이라며 샘킴 앓이에 빠진 듯 그를 찾기 시작했고, 이에 샘킴은 점차 빠져나가는 영혼을 간신히 붙잡은 채 요리를 이어나갔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내 샘킴은 “저 그냥 가면 안돼요?”라며 백기를 들고야 말았다는 후문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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