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황재균(30)이 교체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17 미국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1할9푼4리에서 1할8푼2리까지 떨어졌다.
황재균은 팀이 1대7로 뒤진 7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선발 트레버 케이힐의 시속 148㎞ 싱커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낫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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