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8월 25일 첫 방송 확정… 1년 후 이야기 그린다

‘청춘시대2’ 8월 25일 첫 방송 확정… 1년 후 이야기 그린다

기사승인 2017-07-18 10:08:0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의 첫 방송 날짜가 다음달 25일로 확정됐다.

‘청춘시대2’는 지난해 8월 27일 종영한 ‘청춘시대’ 이후 1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청춘시대’ 마지막 회에서 ‘남자, 남친, 남사친 출입금지’ 대신 ‘다시, 벨에포크로’라고 쓴 것처럼 윤진명(한예리),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유은재(지우)와 새로운 하우스 메이트 조은(최아라)이 뭉친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의 1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 중국에서 돌아와 취업에 성공한 진명, 데이트폭력 때문에 1년간 휴학했던 예은, 여전한 모태솔로라 더욱 연애가 급해진 지원, 난생처음 실연기를 겪는 은재, 편지 한 장 때문에 벨에포크에 입주한 키 큰 조은의 이야기로 더 다채로운 청춘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청춘시대’ 종영 후 약 1년 만에 ‘청춘시대2’가 시작된다”며 “1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겪은 진명, 예은, 지원, 은재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조은은 새로운 하우스 메이트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시대’를 탄생시킨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후속으로 다음달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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