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창원지법(법원장 박효관)과 연합자산관리 주식회사(대표 이성규‧유암코)는 18일 창원지법 5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생기업의 성공적 재기를 위한 양 기관의 지원이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회생기업에 대해 신규자금 지원‧기타 구조조정 지원 방안을 도모하고 회생기업 신규자금 대여‧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효율적 구조조정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자산관리 주식회사는 농협‧신한‧우리‧KEB하나‧기업‧국민‧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이 공동 출자하고 있는 부실채권 투자‧관리 전문 회사다.
회사 내부 기업구조조정본부를 통해 회생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지법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기업의 성공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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