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3, 이번주 16강 진출자 가려진다

GSL 시즌3, 이번주 16강 진출자 가려진다

기사승인 2017-07-18 17:45:43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이번 주 경기를 마지막으로 GSL 16강 대진이 완성된다.

아프리카TV는 18일, 19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 32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남은 GSL 32강 일정은 IEM 상하이 대회로 조정돼 18일, 19일, 20일, 22일 4일간 치러진다.

먼저 18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32강 E조 경기에는 조성주(Jin Air Greenwings_Maru), 정지훈(Team Revolution_JJAKJI)가 출전한다. 동족전 승률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성주가 정지훈을 꺾고 16강에 한 발 먼저 다가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조지현(Dead Pixels_Patience)과 강민수(Splyce_Solar)가 16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조지현은 지난 시즌 32강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만큼 반드시 강민수를 꺾고 올해 마지막 GSL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이어 19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32강 F조 경기에는 김준호(herO), 제이크 엄플레비(NoRegreT), 조성호(Trap), 박령우(Dark)가 16강 도전에 나선다. 실력과 기세로만 보면 김준호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제이크 엄플레비도 예선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2경기에서는 'GSL 16강 최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령우가 또 한 번 조성호를 꺾고 16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주 펼쳐진 2주차 경기에서는 한이석(mYinsanity_aLive), 어윤수(soO), 김대엽(Splyce_Stats), 변현우(Team expert_ByuN)이 16강에 올랐다. 모두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대회 경험을 앞세워 살아남았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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