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독과점 논란에 휩싸인 영화 '군함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8일 하루동안 2만261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3만3108명을 경신했다.
군함도는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록이며,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과 같은 속도다.
2위는 19만5232명을 모은 '슈퍼배드3'(누적관객수 56만8399명)가 차지했다. 3위는 8만8902명을 동원한 '덩케르크'(누적 관객수 190만2233명), 4위는 2만5063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홈 커밍'(누적 관객수 705만7308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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