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이다’ 박혜진 "남녀 편가르는 프로그램 아냐…그동안 여성의 발화 드물어"

‘뜨거운 사이다’ 박혜진 "남녀 편가르는 프로그램 아냐…그동안 여성의 발화 드물어"

기사승인 2017-07-31 15:27:5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아나운서 박혜진이 ‘뜨거운 사이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혜진은 "여성과 남성을 편가르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사회, 문화, 예술에 대해 얘기할 때 발화자가 여성인 경우가 드물었다. 그만큼 방송되지 않기 때문에 여성의 시선과 이해를 드러내는 것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펼치지 못했던 여성들의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뜨거운 사이다’는 여섯 명의 여성 출연진이 화제의 인물, 최신 이슈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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