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7-08-01 18:00:51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원센터를 지난 1월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구축해 시범 운영해오다 지난달 14일 ‘2017 창원 ICT&진로체험 페스티벌’과 함께 공식 개소했다.

지원센터는 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중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연수, 공공기관 진로체험처 발굴 및 제공, 직업인 특강 연계, 진로진학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면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열린 창원 ICT&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는 방송체험, 마술사, 공예가, 북아트사,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과 4차 산업혁명에 중점을 준 진로체험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11일, 22~25일 2차례에 걸쳐 진로적성검사, 3D프린터 활용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cwjinro.com)에서 4일부터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

또 주말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진로캠프와 진로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진학 특강, 입시설명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055-287-739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박진열 교육법무담당관은 “학생들이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찾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며 “진로교육지원센터의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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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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