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원범)는 오는 10월 말까지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 교육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회전교차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교차로 내 원활한 소통과 사고 감소를 위해 계획됐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총 88개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 전 시속 30㎞ 미만 서행 ▲진입차량은 회전하는 차량에 양보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 ▲진출 시에는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 안전하게 통과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전교차로가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가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 대상의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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