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미래비전 2030' 선포

대구 엑스코,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미래비전 2030' 선포

기사승인 2017-08-08 15:05:04

[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엑스코는 제2전시장 건립추진을 계기로 국내외 전시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발표 및 비전2030 선포식을 8일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코의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비전 2030계획을 발표했다.

엑스코의 비전2030자체기획 주관전시회 25, 전시회 해외진출 3, 전시장 전관(3s/m) 사용전시회 15건을 통해 한국 최고의 강소전시컨벤션센터의 위상 구축 지역의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 150명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스타트업기업 육성지원 등 상생협력 플랫폼 기능 구축 청소년을 위한 마이스 교육, 장학금 지원 등 사회적책임 선도 기업 지향이다.

이를 통해 엑스코는 오는 2030년 매출 500억원, 전시장 가동율 65%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에는 이러한 목표달성의 구체적인 계획인 7대 중점 추진전략을 담고, 전시사업 대형화 전략, 대구유치 국제행사 선행전시회 개최, 케이터링 공동마케팅사업, 신규일자리 창출 자회사 설립, 지역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 등 세부적인 계획이 포함돼 있다.

엑스코는 1차적으로 뷰티, 식품, 소방산업 등을 해외진출 가능한 품목 군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 2025년에는 해외지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부족한 전시면적을 해외전시회 개최를 통해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해 나감과 동시에 글로벌 전시주최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엑스코는 이미 세계굴지의 글로벌 전시주최자인 UBM(), Informa(), PennWell(), Impact(태국), Big Sight()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 프로젝트별 합작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이번 엑스코 비전 2030선포식은 엑스코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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