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거쳐 선발된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이 고국에서의 유명세를 자랑했다.
라이관린과 워너원은 9일 MBC 에브리원 채널 예능 ‘주간아이돌’ 여름방학특집 3탄에 출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대만 출신으로 워너원으로 발탁된 라이관린은 토크쇼 도중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를 잘 안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여자는 쯔위, 남자는 라이관린이었냐”고 묻자 라이관린은 “맞다. 여자는 쯔위였고 남자는 나였다”면서 “대만에서 유명했다”고 밝혀 좌중을 웃겼다.
라이관린은 2001년생의 가수 겸 래퍼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소속사는 큐브 엔터테인먼트다. 최근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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