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롤챔스 서머 포스트 시즌 현장 티켓이 완판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포스트 시즌 티켓이 결승전 1차분까지 모두 매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결승전 티켓은 5분 만에 1차분이 모두 팔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해당 티켓을 판매한 바 있다.
1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 텔레콤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와일드 카드전, 15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1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플레이오프 2라운드 티켓 역시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매진됐다. 넥슨 아레나는 약 400석,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약 550석 규모다.
라이엇 게임즈는 결승 대진이 확정된 이후인 21일 오후 4시에 티켓링크를 통해 결승전 티켓 2차분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트 시즌에는 롱주 게이밍,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SK 텔레콤 T1, 아프리카 프릭스 등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팬들의 현장 관람에 대한 열망 또한 뜨거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2017 롤챔스 서머 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직행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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