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경북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사전 차단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및 대구식약청, 자치단체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며,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학교 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급식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도·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