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시‧군 호우주의보…가마솥더위 누그러져

경남 6개 시‧군 호우주의보…가마솥더위 누그러져

기사승인 2017-08-14 09:49:08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가마솥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진주, 고성, 사천, 함안, 김해, 창원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거창(북상) 34.5, 합천(가야산) 26, 함양(서하) 22.5, 거창 20.2, 하동 18.5, 산청(지리산) 17, 남해 16의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50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 비는 오늘 밤까지 30에서 많게는 70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기상대는 비가 차차 강해지고 서쪽으로부터 비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발달해 호우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15)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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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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