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롯데, 두산 꺾고 5위 넥센 1.5경기차 맹추격

진격의 롯데, 두산 꺾고 5위 넥센 1.5경기차 맹추격

진격의 롯데, 두산 꺾고 5위 넥센 1.5경기차 맹추격

기사승인 2017-08-15 21:01:37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롯데가 두산을 꺾고 홈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대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위 넥센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선발 김원중이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이대호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1회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전준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강민호와 박헌도의 연속 적시타, 문규현의  스퀴즈로 4대0으로 리드했다. 

4회말 롯데가 더욱 점수를 벌렸다. 문규현과 번즈의 연속 안타, 신본기의 몸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이어진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 타구 때 유격수 류지혁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최준석이 땅볼로 타점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7대0으로 달아났다.

8회말 추가점을 낸 롯데는 9회 위기를 맞았다. 불펜 투수 윤길현이 집중타를 허용하며 단숨에 5실점했다. 결국 손승락이 마운드에 올라 이닝을 마무리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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