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북현대 모터스 K-리그 홈경기 시 1994번 특별노선 지속운행

전주시,전북현대 모터스 K-리그 홈경기 시 1994번 특별노선 지속운행

기사승인 2017-08-16 11:04:37


[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시가 2017 FIFA U-20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임을 입증한 U-20월드컵 성공 개최 열기를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U-20월드컵의 성공 개최의 열기가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 모터스FC의 주말 홈경기를 관람하는 시민과 타 지역 축구팬을 위해 1994번 특별노선 총 9대를 운행한다.

특별노선 1994번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5분 간격으로 평화동↔한옥마을↔시외·고속터미널↔월드컵경기장 구간을 운행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호남제일문 시외간이정류소↔시외·고속터미널↔한옥마을↔평화동 방면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성인기준 1,300원이다.

특별노선 외에도 경기 시작 전후로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기존 시내버스 노선인 71번과 73번, 101번, 309번, 416번 총 5개 노선 22대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전북현대 축구팬들은 총 6개 노선 31대를 이용해 월드컵경기장에 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택시운수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가로수교통봉사대가 교통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한 자원봉사자 4명도 특별노선 운행 홍보리플렛 배포 및 승차장소 안내 등 도움의 손길은 보탠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1994번 특별노선 운행 등 축구팬들의 원활한 축구 관람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까지 예정된 전북현대의 주말 홈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광주FC전과 9월 9일 오후 7시 강원FC전, 9월 24일 오후 6시 대구FC전 등 총 3경기로, 시는 경기에 맞춰 특별노선 1994번을 운행한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