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자부장관상에 이어 도지사 표창 수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자부장관상에 이어 도지사 표창 수상

국가생산성대회 리더십 분야 ‘우수’
경기도 책임계약 평가도 인정받아

기사승인 2024-11-11 10:45:3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리더십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책임계약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등 잇단 수상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11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리더십 부문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뛰어난 경영성과를 창출한 우수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이번 수상은 기관혁신을 위해 새로운 조직·미션·비전을 달성하고자 ‘GBSA 2.0’ 체계를 구축·운영한 경영성과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경과원은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기관통합 이후 최초 1등의 실적을 거뒀다. 종이 없는 행정과 모든 보고를 태블릿PC를 이용해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RE100 경영 실천을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책임계약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정원 증원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책임계약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가 시범 도입했다.

경과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G-펀드 조성 △소재·부품·장비 기업 공급 안전망 확보 및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를 위한 26개사 지원 등 2개 분야의 책임계약 사업 추진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연이은 수상은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펼쳐온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가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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