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KIA 김주찬이 시즌 10호 홈런을 신고했다.
KIA 타이거즈 김주찬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사 후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1회말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이재학의 5구째 141㎞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김주찬은 이로써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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