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양균 기자] 이재은 아나운서가 MBC 제작 거부에 동참키로 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심경을 남겼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의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에서 제작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다소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이 아나운서는 1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나 안 울었는데. 씩씩하게 막방. 보고픈 선배님들, 보고픈 내 동기. 좋은 친구 마봉춘 파이팅”이라고 썼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서 이 아나운서는 웃으며 손을 흔들거나 주먹을 쥔 포즈를 취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를 비롯해 MBC 아나운서 27명은 오전 8시부터 업무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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