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김현수(29)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팀이 1대2로 뒤진 7회 초 1사 2루 상황에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1푼5리로 상승했다.
마크 멀랜스의 5구를 통타해 좌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지만 2루 주자 캐머런 퍼킨스가 홈에서 아웃되며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8회 초 페드로 플러리먼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고 9회 리스 호스킨스의 솔로포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필라델피아는 샌프란시스코에 5대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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