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윗타운’ 1회, 회색빛 철공소에서 발견한 스윗 로드… 24일 2시 첫 방송

‘마이스윗타운’ 1회, 회색빛 철공소에서 발견한 스윗 로드… 24일 2시 첫 방송

‘마이스윗타운’ 1회, 회색빛 철공소에서 발견한 스윗 로드… 24일 2시 첫 방송

기사승인 2017-08-24 10:14:22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정준영과 래퍼 키썸이 쿠키건강TV 파일럿 프로그램 ‘마이스윗타운’ 1회에서 문래동 디저트 가게를 섭렵한다.

‘마이스윗타운’은 디저트의 비주얼에 반하고 맛에 놀라는 자칭 빵순이, 빵돌이를 위한 디저트 정보 프로그램이다. 서울 문래동 디저트 가게들을 소개한 1회가 24일 오후 2시 첫 방송된다.

문래동은 일제강점기에 방적공장이 들어선 방적기계를 ‘물래’라고 불렀던 것이 지금의 ‘문래동’으로 불리게 된 계기가 됐다. 90년대까지 철강소가 빼곡하게 들어섰던 문래동에 최근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문래 예술촌’이 형성됐다. 이를 중심으로 벽화골목, 다양한 맛집, 디저트 가게들이 생겨 걷고 싶은 동네로 거듭났다.

정준영과 키썸은 베트남식 커피에 코코넛 밀크를 듬뿍 얹은 베트남 커피 전문점, 나만의 아지트처럼 꾸며진 다락방 스타일의 더치커피 전문점, 소시지 빵·건새우 바게트 등 홈 메이드 스타일의 빵들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베이커리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디저트 가게들을 방문하고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진행된 1회 녹화에서 정준영은 “처음 문래동에 왔을 땐 철공소만 많은 탓에 실망했다”며 “그런데 정형화된 카페 거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든 디저트 가게들이 많아 고정관념을 깨게 됐다”고 말했다.

키썸도 “익숙하지 않은 풍경 탓에 외국에 나온 느낌이었다”며 “서울, 그리고 한국 안에 이토록 많은 디저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문래동을 탐방한 소감을 전했다.

‘마이스윗타운’ 1회 문래동 편은 24일 오후 2시, 9시 첫 방송된다. 이후 오는 26일 정오와 오후 11시, 27일 오후 1시 재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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