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류현진(30)이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투구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34로 끌어내렸다. 팀이 3대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류현진은 1회를 삼진 1개를 솎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2회 2사 이후 션 로드리게스에 볼넷을 내준 뒤 엘리아스 디아즈에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조디 머서의 내야 안타로 1실점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류현진은 4회와 5회 단 1피안타만을 내주며 투구 수를 절약했다. 6회 데이빗 프리즈에 불운의 안타를 내주긴 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