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 초청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산청군은 경남개발공사, 인근 시군과 연계해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氣)체험과 한방약초버블체험, 배꼽왕뜸, 한방약초음식 체험 등 항노화웰니스 관광을 경험했다.
또한 700여년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고가, 고목, 옛 담장, 전통놀이 등 한국 전통마을의 풍경과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발판삼아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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