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사)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 성금 100만원 기탁

[창원소식](사)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 성금 1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17-09-04 15:12:07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대표 배문한)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성금은 지난 2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연 멜로디 숲 나눔연주회의 공연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꽃 연주회, 소외계층 나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열어 이웃과 소통하고 있다.

배문한 대표는 이번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균 사파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에 감사드린다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파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보건소, 어린이집유치원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확대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유치원 교사 등 잠복결핵검진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영유아 및 소아를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성산구와 의창구 소재 어린이집 종사자 604, 유치원 교사 212명이 잠복결핵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어린이집 종사자, 10월 중 유치원 교사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검진에 앞서 설명회를 열어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는 않은 상태다.

타인에게 전파되지는 않지만 10%정도가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성 판정자 중 예방치료 동의자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1~2가지 항결핵제를 3~9개월 간 복용하는 치료를 받게 된다.

창원보건소는 창원파티마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숨편한내과 등 3개 병원을 잠복결핵감염 전문치료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결핵역학조사 실시로 결핵 환자 조기 발견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등 결핵 안심 도시 창원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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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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