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KIA 이명기(30)가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4일 “어제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린 이명기가 오늘 정밀 검진 결과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고질적으로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았다. 당분간 엔트리에서 제외해 치료 겸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기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수비 때 장영석의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부딪혔다.
이명기는 올 시즌 KIA의 1번 타자로 나서 타율 3할3푼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