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기적의 놀이터 도입’…13일 편해문씨 초청 강연

행복도시 ‘기적의 놀이터 도입’…13일 편해문씨 초청 강연

기사승인 2017-09-09 12:27:00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조성되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특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행복청은 오는 13일(수) 오후 4시30분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3층)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 ‘어린이와 부모가 원하는 놀이터, 어떻게 만들까?’ 주제로 무료 강연을 연다.

이날 강연에 강사로 초청된 편해문씨는 아동문학가이자 국내에서는 드문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편씨는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직접 기획한 놀이시설 디자이너로 어린이 놀이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국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출생률이 높은 행복도시의 특성에 맞게 아동 친화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원수산 모험놀이터(2017년 1월 본격 개장) 등 특색 있는 놀이터와 유아숲체험시설(파랑새 유아숲체험원 9월4일부터 시범운영) 등을 조성한 바 있다.

행복청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어린이 놀이시설도 미끄럼틀·그네·시소로 구성된 놀이터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를 본격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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