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Mnet, 제2의 트와이스 뽑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10월 공개

JYP-Mnet, 제2의 트와이스 뽑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10월 공개

기사승인 2017-09-11 10:25:07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다음달 Mnet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앞서 Mnet과 JYP는 2015년 5~7월 방송된 Mnet ‘식스틴(SIXTEEN)’을 통해 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개념을 도입한 점이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처럼 미션을 통해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은 물론 팀워크를 과시하며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콘셉트다.

프로그램을 통해 JYP와 대결을 펼칠 연습생들은 춤과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그간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가수를 발굴해 온 베테랑 심사위원 박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바이벌을 펼친다. 또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의 일상, 전원이 함께 하는 숙소 생활 등 연습생들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다음달 17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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