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1년 만의 신곡 발표… 美 영화 OST 참여

씨엘, 1년 만의 신곡 발표… 美 영화 OST 참여

기사승인 2017-09-17 00:01:00

가수 씨엘이 1년 만에 미국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씨엘은 오는 다음달 6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사운드 트랙에 참여한다. 이 영화는 가족 뮤지컬 코미디 모험 장르로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다. 씨엘은 이 영화 OST 11번째 트랙 '노 베러 필린‘(No Better Feelin)에 참여했다.

빌보드는 15일(미국 시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씨엘의 이번 사운드 트랙 참여는 지난 해 첫 오피셜 싱글 발매 이후 첫 활동이다. 특히 씨엘이 개인 SNS를 통해 진심이 담긴 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약속한 이후 나온 곡이라 더욱 인상적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씨엘은 그룹 2NE1으로서 활약했으며 이후 스크릴렉스, 디폴로 등 유명 인사들과 작업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2004년 이후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했다. 싱글 발표 및 투어 등을 통해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 활동을 넓혔다”고 그간의 글로벌 활동을 상세히 조명했다.

씨엘이 참여한 ‘마이 리틀 포니’의 사운드 트랙 ‘노 베러 필린’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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