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연휴 기간 3단계 특별 감시 돌입

임실군, 추석 연휴 기간 3단계 특별 감시 돌입

기사승인 2017-09-18 17:09:40


전북 임실군은 긴 추석 연휴 기간을 틈타 폐수 무단방류, 환경오염 물질 불법투기 행위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3개 특별반을 편성하고 추석 연휴, 전‧후를 포함해 3단계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본격적인 연휴 기간은 오원천, 임실천, 오수천 등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 오염 특별 감시 상황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환경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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