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골든차일드가 새로운 ‘한류돌’로 급부상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골든차일드의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17일 일간 종합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적은 골든차일드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 거둔 것이기에 주목을 끈다. 별도 프로모션 없이 신인그룹이 타워 레코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차후 일본 진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린 계기가 됐다.
소속사 측은 “골든차일드는 아직 일본 음반사도 없고, 정식으로 일본 데뷔를 하지 않았기에 깜짝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앞으로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활동도 점차 넓혀가며 골든차일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차일드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에서 그룹 인피니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그룹. 일명 ‘칼군무의 명가’라고 불리는 울림의 명성에 맞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일본에서 신한류돌 급부상 하고 있는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담다디’로 활발히 국내 활동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 라이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울려라! 골든차일드’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