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결국 첫 방송 연기… MBC 파업 영향

‘20세기 소년소녀’ 결국 첫 방송 연기… MBC 파업 영향

‘20세기 소년소녀’ 결국 첫 방송 연기… MBC 파업 영향

기사승인 2017-09-21 19:52:28


MBC 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이 무산됐다.

21일 MBC 측은 이같이 밝히며 “방송 예정일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19일 종영된 MBC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25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일 전국언론노조MBC본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드라마의 촬영이 2주간 중단됐다. 촬영은 지난 16일 재개됐지만 결국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예정된 편성 일정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

MBC 파업으로 드라마가 결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세기 소년소녀’가 방송될 예정이었던 25, 26일 오후 10시에는 MBC 단막극 ‘세 가지 색 판타지’가 재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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