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1일 새벽 군내 버스를 타고 군민들과 소통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아침 6시 30분부터 버스를 타고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 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민원,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 하기 위한 행보였다.
지난 6일 첫 버스 소통을 시작으로 두번째 소통의 시간 이었던 이날 군민들은 아침 일찍 버스를 탄 황 군수를 보고 놀라는 한편 버스를 탄 어르신들의 생활에서 애로사항 듣고 일일이 악수를하며 군민들을 챙겼다.
또한 군민들은 버스에서 팔덕 신평마을 하천 도로와 만나는 지점 반사경 설치, 승강장 시설 개선, 일자리 문제, 1000원버스 제도의 신속한 시행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황 군수에게 전달했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듣고 마당쇠와 같이 군민들을 겸손과 섬김으로 최선을 다하여 살기좋고 행복한 명품 순창군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