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 200여명과 전주시청을 출발해 공구 거리를 지나 전주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도착 하는 12㎞코스 자전거 행진을 23일 펼쳤다.
지난 4월부터 생활 자전거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행진을 펼치고 있으며, 도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 행진은 올해로 5번째다.
이번 자전거 행진은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과 학생, 자전거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겼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가을은 자전거 타기 안성 맞춤인 계절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행진이 아니더라도 전주천 등 도시 곳곳에서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라며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은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